논문

제 14권 1·2호 (2019년)

마늘을 첨가하여 제조한 전통 약주의 발효특성

오철환·오남순* 국립공주대학교 식품공학과

본 연구에서는 마늘이 첨가된 고품질 전통 약주의 제조를 위한 알코올 발효의 최적 조건을 확립하였다. 마늘 약주의 알코올 함량 및 관능적 평가 결과, 마늘 전처리는 데치는 방법이 적합하였으며, 데친 마늘의 사용량은 2%가 적절하였다. 또한, 마늘 약주의 발효 기간은 10일 정도가 적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통누룩과 개량누룩의 최적 사용량은 각각 30%와 3%이었고, 개량누룩이 전통누룩에 비해 사용량 및 관능적 특성에서 더 우수하였다. 주모의 발효는 1일이 적합하였으며, 주모의 첨가량은 7~10%가 적절하였다. 마늘 약주의 알코올 발효를 위한 최적의 발효 온도는 22℃ 정도로 나타났다


마카와 호로파의 폴리페놀 화합물 회수를 위한 추출용매 최적화

김강현·박유진·이태정·윤민영·조혜원·김동청* 청운대학교 화학공학과

마카 뿌리와 호로파 종자로부터 폴리페놀 화합물의 회수를 최대화하기 위해 물과 에탄올의 혼합 용액을 추출용매로 사용하여 마카 뿌리와 호로파 종자의 추출물을 제조하였다. 마카 뿌리와 호로파 종자의 추출 수율은 에탄올의 농도가 낮을수록 높게 나타났다. 추출 용매의 에탄올 농도에 따른 상대적인 폴리페놀 화합물 함량 및 유리라디칼 소거활성을 비교한 결과, 마카 뿌리는 50% 에탄올 용액을, 호로파 종자는 40% 에탄올 용액을 추출용매로 사용하였을 때 가장 효과가 높았다. 마카 뿌리의 50% 에탄올 추출물과 호로파 종자의 40% 에탄올 추출물은 농도증가에 비례하여 양이온라디칼을 소거하였다. 마카 뿌리 추출물은 28.2 mg/mL의 농도에서 42.3%의 양이온라디칼을 소거하였고, 호로파 종자 추출물은 2.1 mg/mL의 농도에서 66.8%의 양이온라디칼을 소거하였다.


 

제 13권 1·2호 (2018년)

마카와 호로파의 폴리페놀 화합물 회수를 위한 추출용매 최적화

김강현·박유진·이태정·윤민영·조혜원·김동청* 청운대학교 화학공학과

마카 뿌리와 호로파 종자로부터 폴리페놀 화합물의 회수를 최대화하기 위해 물과 에탄올의 혼합 용액을 추출용매로 사용하여 마카 뿌리와 호로파 종자의 추출물을 제조하였다. 마카 뿌리와 호로파 종자의 추출 수율은 에탄올의 농도가 낮을수록 높게 나타났다. 추출 용매의 에탄올 농도에 따른 상대적인 폴리페놀 화합물 함량 및 유리라디칼 소거 활성을 비교한 결과, 마카 뿌리는 50% 에탄올 용액을, 호로파 종자는 40% 에탄올 용액을 추출용매로 사용하였을 때 가장 효과가 높았다. 마카 뿌리의 50% 에탄올 추출물과 호로파 종자의 40% 에탄올 추출물은 농도 증가에 비례하여 양이온 라디칼을 소거하였다. 마카 뿌리 추출물은 28.2 mg/mL의 농도에서 42.3%의 양이온 라디칼을 소거하였고, 호로파 종자 추출물은 2.1 mg/mL의 농도에서 66.8%의 양이온라디칼을 소거하였다.


마늘을 이용한 전통 약주의 알코올 발효조건

오철환·오남순* 국립공주대학교 식품공학과

본 연구에서는 마늘을 이용한 고품질 전통 약주 제조를 위한 알코올발효 최적 조건을 확립하였다. 먼저, 약주의 알코올 함량 및 관능적 평가 결과 마늘 전처리 방법은 데치는 방법이 적합하였으며, 데친 마늘의 사용량은 1~2%가 적당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또한, 마늘 약주의 발효는 10일 내외가 적당하였다. 누룩이 알코올발효에 미치는 영향은 전통 누룩의 경우 종류에 따른 차이 없이 발효력이 유사하였다. 그리고 전통 누룩과 개량 누룩의 최적 사용량은 각각 30%, 3%였다. 전통 누룩에 비해 개량 누룩이 사용량 및 관능적 특성에서 더 우수하였다. 주모의 발효는 1일이 적합하였으며, 사용량은 7~10%가 적절하였다. 발효 온도는 22℃ 내∙외가 마늘 약주의 알코올발효에 적당하였다.


소셜 미디어를 통한 이미지 관리 전략에 따른 공중의 위기 갈등 해소에 관한 연구
(D대학을 중심으로 )

정은경 동아방송예술대학교 광고제작과

본 연구는 최근 조직과의 관계 구축에 있어 커뮤니케이션 도구로서 가장 많이 활용되고 있는 소셜미디어의 가능성을 검증하기 위해 실시하였다. 사용자의 소셜미디어 활동으로 지각된 커뮤니케이션으로 인하여 조직의 이미지 관리를 가능하게 하며 이렇게 형성된 조직-공중의 관계성이 갈등 내지는 위기 상황에 처했을 때 위기 해소 의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PR 관리의 메커니즘을 설정하고 실증적으로 검증해 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한 대학의 대나무숲 페이스북을 통해 학생들끼리의 커뮤니케이션, 학교라는 조직과의 커뮤니케이션을 활용하고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조사를 하였다. 연구 결과, 학생들은 소셜미디어의 활용 빈도와 팔로우 기간 등의 활용 정도가 높을수록 페이스북의 양방향 커뮤니케이션성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양방향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지각 정도가 높을수록 학교와의 관계성이 높아졌다. 그러나 이는 위기 혹은 갈등이 빚어졌을 경우 조직의 이미지 관리 전략에 상당한 적극적 참여자로 활동하며 갈등 해소보다는 배타적 이미지를 강하게 하려는 수단으로 활용되기는 하나 외부 공중들에게는 조직의 이미지를 보호하기 위해 사실에 대해 축소거나 언급을 회피하는 경향이 있었다. 그러므로 사전 예방적 차원에서 조직-공중 관계성에 근거한 조직의 명성과 이미지 관리 전략을 활용해야 할 것이다.


추출용매에 따른 인삼과 삼칠근 추출물의 폴리페놀 및 플라보노이드 함량 비교

정민경·진하영·국재은·강은혜·김은정·김유정·김강현·김철희·김동청* 청운대학교 화학공학과

인삼과 삼칠근으로부터 항산화 물질의 추출을 최대화하는 용매 조건을 확립하기 위해 다양한 농도의 에탄올 용액을 사용하여 인삼과 삼칠근의 추출물을 준비하였다. 인삼과 삼칠근의 추출 수율은 물 추출물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추출 용매의 에탄올 농도에 따른 각 추출물의 폴리페놀 및 플라보노이드 화합물의 농도를 비교한 결과, 인삼과 삼칠근 모두에서 30% 에탄올을 용매로 하여 얻어진 추출물에서 농도가 가장 높았다. 인삼과 삼칠근의 30% 에탄올 추출물의 2, 2′-azinbis-(3-ethyl-benzothiazoline)-sulfonic acid 양이온 라디칼 소거 능은 추출물의 농도에 비례하여 증가하였다. 특히 인삼 추출물의 양이온 라디칼 소거 능은 삼칠근 추출물의 소거 능에 비해 다소 높게 나타났다. 인삼과 삼칠근의 30% 에탄올 추출물은 천연의 항산화 소재 산업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농촌지역 결혼이주여성의 TV 재현: “다문화 고부 열전”을 중심으로

황혜선 동아방송예술대학교 방송극작과

TV 프로그램은 현실을 반영하기보다는 현실을 구성한다. TV의 현실 구성은 TV 제작자와 제작자가 속한 사회의 가치관에 따라 이루어지고 이민 여성과 같은 사회적 소수자는 재현의 대상이 되며 정형화된다. 결혼이주여성은 문제가 많은 외국인으로 TV 프로그램에 재현되어 정형화된다. 이 연구에서는 결혼 이주 여성과 시어머니의 관계를 다루는 “다문화 고부 열전”의 내러티브 분석을 통해서 어떻게 한국의 가부장적인 이데올로기가 이주여성에게 부과되며 시청자에게 전파되는지 밝힌다. “다문화 고부 열전”은 그들과 우리, 다양성 수용과 한국적 가치관의 지배, 문제해결 대상과 문제해결의 주체 등과 같은 2 항적 대립으로 이야기 요소를 구성하고 갈등과 대립을 해소함으로써 본래의 안정된 상태로 회복하는 내러티브 방식을 통해 전통적 가부장적 가치관의 우월성을 확보한다.


제 12권 1·2호 (2017년)

에탄올 농도에 따른 두충 추출물의 항산화 성분 비교

김은정·정민경·강은혜·국재은·진하영·김동청* 청운대학교 융합소재공학과

두충껍질과 잎의 항산화 활성을 확인하기 위해 다양한 농도의 에탄올 용액을 용매로 사용하여 두충껍질과 잎의 에탄올 추출물을 준비하였다. 에탄올 농도에 따른 각 추출물의 폴리페놀 및 플라보노이드 화합물의 함량을 비교한 결과, 두충껍질과 잎 모두에서 50% 에탄올을 용매로 하여 얻어진 추출물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두충껍질 추출물에 함유된 폴리페놀 함량은 0.384 mg gallic acid equivalent (GAE)/mL이었고, 플라보노이드 함량은 0.411 mg quercetin equivalent (QE)/mL이었다. 또한, 두충잎 추출물에는 폴리페놀이 0.551 mg GAE/mL, 플라보노이드가 0.188 mg QE/mL 들어있었다. 두충껍질과 잎 추출물의 유리라디칼 소거 활성은 추출물의 농도에 비례하여 증가하였다. 특히 두충잎 추출물의 유리라디칼 소거에 대한 EC50은 0.597 mg/mL로 우수하게 나타났다.


창업 교육이 자기조절 학습에 미치는 영향

강문상* 인덕대학교 메카트로닉스과 교수

전문대학 학생들의 창업교육이 자기조절학습능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연구했다. 서울지역 I 전문대학 학생 90명을 대상으로 창업 교육 모델을 적용했다. 연구 결과 자기조절학습에 다음과 같은 영향을 미쳤다. 첫째, 인지조절, 동기조절, 행동조절 등 3차원 변인 모두 증가했다. 둘째, 자기조절학습능력이 공학계열의 경우 수업 전 3.27에서 수업 후 3.53으로 0.26, 창업희망학생의 경우 0.23 그리고 남학생의 경우 0.27 증가했다. 본 연구를 통해 창업교육은 자기조절학습에 도움이 되었다.


경영계열학과의 전공인식과 취업인식에 관한 연구

박정근* 수원여자대학교 세무회계과

본 연구는 전문대학의 경영(사회실무)계열의 전공에 대한 인식과 취업에 대한 인식의의 차이에 대하여 분석하였다. 분석에 사용된 집단은 재학생과 졸업생, 경영(사회실무)계열학과로 나누어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졸업생과 재학생의 전공만족도에 대한 두 집단 간에 차이는 없다. 재학생은 졸업생보다 더 전공일치가 한다는 분석결과이다. 둘째, 졸업생은 재학생보다 연봉 수준이 더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그리고 졸업생은 재학생보다 더 업무에 일치한다고 분석되었다. 재학생은 졸업생보다 더 취업에 어려움이 있다고 분석되었다. 재학생은 졸업생보다 더 취업전망이 좋다고 분석되었다. 재학생은 졸업생보다 산업체 전망이 더 좋다고 분석되었다. 셋째, 졸업생들이 인식하고 있는 전공인식과 취업인식에 대한 전공분야별 차이에 대하여 전공 간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러한 해당 전공분야는 이에 대한 강화 및 개선을 위한 전략 및 프로그램을 수행하여야 할 것으로 생각한다. 넷째, 재학생들이 인식하고 있는 전공인식과 취업인식에 대한 전공분야별 차이에 대하여 전공 간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러한 해당 전공분야는 이에 대한 강화 및 개선을 위한 전략 및 프로그램을 수행하여야 할 것으로 생각한다.


11권 1-2호 (2016년)

염장 해파리로부터 콜라겐 단백질의 추출 공정

양다슬·이태정·김동청* 청운대학교 융합소재공학과

염장 해파리로부터 콜라겐 단백질을 얻기 위하여 세척, 열풍건조, 분쇄, 효소반응, 열처리, 여과 공정으로 구성된 추출 공정을 확립하였다. 염장 해파리를 증류수로 세척하여 염분을 제거한 후 열풍건조기를 이용하여 60℃의 온도에서 수분함량이 10% 이내가 되도록 건조하였다. 건조 해파리는 500㎛ 크기의 분말 형태로 분쇄한 후, 증류수 대비 10% 현탁한 후 pH 8.0으로 조정하고 Alcalase를 해파리 분말 중량 대비 2% 첨가하여 50℃에서 2시간 반응시켰다. 효소분해 반응 후, 100℃에서 5분간 가열하여 효소를 실활시키고, 여과하여 해파리의 콜라겐 단백질 추출액을 회수하였다. 이때 추출 공정에서 효소반응 공정을 제외한 대조군은 단백질 회수율이 3.64%였지만, 2% Alcalase를 2시간 처리한 실험군은 단백질 회수율이 12.49%로 나타나 효소반응이 콜라겐 단백질의 추출에 가장 중요한 공정임을 알 수 있었다.


아두이노를 이용한 작은 저항값의 측정 연구

강규진* 선덕고등학교

일반 저항 측정 기기로 측정할 수 없는 저 저항 측정을 아두이노를 이용해 간편하게 측정할 방법을 위한 연구를 수행했다. 스테인리스스틸, 청동, 철사 등의 시료를 전위차 계법을 적용한 아두이노 프로그램을 작성하여 저항값을 측정하고, 이론적인 저항률과 비교했다. 스테인리스스틸의 경우 실험으로 구한 저항률은 8.94×10-7(Ω·m)로 이상적인 저항률인 9.09×10-7(Ω·m)과 비교해 1.7%의 오차를 보여 측정값이 이론값에 매우 근접하였다. 청동과 철사의 경우는 이론값에 비해 많은 오차를 보였다. 이는 두 물질 모두 산화가 잘되는 물질이어서 측정의 오차로 저항률이 크게 나온 것으로 생각된다.
본 연구의 결과 측정에서의 오차를 제거 한다면 아두이노를 이용한 저 저항 측정이 가능하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또한 컴퓨터와 연결된 아두이노를 이용해 측정한 저항값은 바로 다음 실험 데이터로 입력하여 즉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연구 시간을 절약하고 실험을 편리하게 해줄 수 있다. 그리고 한 번의 측정으로 전압, 전류, 저항을 동시에 측정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향후 추가 연구를 통해 오차를 줄이고 프로그램의 편의성을 개선한다면 저항의 정밀측정에 아두이노의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생각된다.


독서가 진로 교육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

이은희* 오산대학교 관광경영계열(겸임교수)

진로 교육은 학교나 여러 기관 등에서 중요한 과제가 되었다. 학교 교육에서는 진로 교육이 창의체험활동으로 분류되어 학생의 성장을 주도하는 비교과 활동의 하나가 되었으며, 각 기관에서도 평생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로 교육이 주요 현안으로 다루어지고 있다.
진로 교육은 학교 교육의 범위 안에 포함되어 있지만 그동안은 개별 학교 단위의 자체 행사로 한정되었다. 학습자의 성장을 이끌고 미래에 대한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꾸준한 시도를 해 오고는 있지만 그 효과는 아직 미미한 수준이다.
본 연구에서는 학생들의 진로 교육에 있어서 독서를 통한 진로 교육의 필요성과 그 영향에 관하여 고찰한다. 또한 독서가 진로 교육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독서 진로의 개념과 필요성을 살피고, 독서지도가 자아존중감에 미치는 영향과 독서를 통한 진로 교육의 가능성, 그리고 진로 교육을 위한 독서지도의 방향에 대하여 연구한다.


 

10권 1-2호 (2015년)

자기조절 학습 능력 향상을 위한 순환 학습 모형 개발 연구

강문상 인덕대학교 메카트로닉스과 교수

전문대학 학생들의 실험 수업에서, 사전 학습, 본 학습, 사후 학습의 연속된 순환 학습이 자기조절 학습 능력에 미치는 영향에 관해 연구했다. 서울 지역 | 전문대학 2학년 학생 779명을 대상으로 4년간 순환 학습 모델을 적용했다. 자기조절 학습에 다. 음과 같은 영향을 미쳤다. 첫째, 자기조절 학습 능력이 수업 전 3.105에서 수업 후 3.359로 0.254 증가했다. 둘째, 인지 조절, 동기 조절, 행동 조절 등 3차원 변인 모두 증가했으며, 그중 인지 조절 능력이 가장 증가했다. 셋째, 메타인지 전략이 인자 전략보다 더 증가했다. 넷째, 5개 변인(인지전략, 행동조절, 메타인지전략, 자아효능감, 성취감)이 학업 성취도에 영향을 미쳤다. 본 연구를 통해 순환 학습 모형은 자기조절 학습에 도움이 되었다.


유기용매 추출 후 남은 인삼 잔사의 항산화능

이태정·김강현·양다술·오남순·김동청* 청운대학교 융합소재공학과, 공주대학교 식품공학과

인삼을 n-헥산으로 추출하고 남은 부산물의 항산화능을 확인하기 위하여 다양한 농도의 에탄올 용액을 추출 용매로 사용하여 인삼 잔사의 알콜 추출물을 준비하였다. 각 추출물의 수율, 갈색도, 페놀성 화합물 농도 및 상대적인 유리라디칼 소거 능을 비교한 결과, 0%와 50% 에탄올 농도 조건에서 얻어진 인삼 잔사 추출물의 항산화능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 삼 전사 추출물의 페놀성 화합물 농도는 0% 에탄올 추출물에서 17.3±1.70 µg/mL이었고, 50% 에탄을 추출물에서는 16.5±1.41 µg/mL이었다. 인삼 진사의 상대적인 유리라디칼 소거능은 각 추출물에 함유된 페놀성 화합물의 농도와 정비례하였다. 유리라디칼이 50% 소거되었음을 나타내는 EC 0% 에탄올 추출물의 경우 1.33 mg/mL이었고, 50% 에탄올 추출물의 경우 1.37 mg/mL이었다.


탈지분유의 첨가가 자색고구마 효소 분해물에서 유산균의 생육에 미치는 영향

정유진·유지안·진미례·오남순·인만진* 청운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공주대학교 식품공학과

자색고구마 효소 분해물에 탈지분유를 첨가(1%, 2%, 3%, 5%)하여 젖산균을 배양한 후 자색고구마 효소  분해물만을 사용한 대조와 발효특성(pH, 적정산도, 총고형분 함량, 젖산균의 생육)을 비교하였다. pH는 대조구와 1% 첨가구에서 발효 15시간까지 지속적으로 감소하였으며, 2% 이상 첨가 조건에서는 발효 6시간까지 급격하게 감소하였으며 탈지분유 첨가량에 비례하여 감소하였다. 발효 15시간에 대조구의 pH는 4.21, 탈지분유 첨가구의 pH는 3.99~4.10으로 탈지분유 첨가 구의 pH가 다소 낮았다. 발효 15시간 후 대조구의 적정산도는 0.43%, 탈지분유 첨가구는 0.49~0.86%로 탈지분유 첨가량에 비례하여 산의 생성도 증가하였다. 총고형분 함량은 탈지분유 첨가 농도에 비례하여 감소하였다. 발효 12시간에 젖산균 생균 수는 대조군 6.90 log CFU/g, 탈지분유 첨가 발효액은 7.15~8.14 log CFU/g로 탈지분유 첨가량에 비례하여 중가하였다. 젖산균의 생균 수를 고려하면 자색고구마 효소 분해물을 발효유 제조에 활용하기 위한 탈지분유의 첨가량은 2% 이상이 적합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인쇄 명함의 글자를 디지털 명함으로 변환하기 위한 컬러 선정 연구

주영철·김경은 수원여자대학교 예술학부, 이화여자대학교 시각디자인 전공

인간과 인간의 네트워크 매개체 중 하나인 인쇄 명함은 모바일기기에서도 쉽게 활용할 수 있는 가능한 디지털 명함까지 활발하게 개발되고 있다. 하지만 인쇄 명함의 장점인 대면 커뮤니케이션 측면은 디지털 형태의 명함으로 대체될 수 없다. 이런 이유로 인쇄 명함의 텍스트 정보를 문자로 변환하는 광학 문자 인식이 주로 이루어지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디자인 측면에서 명함의 문자인식 확률을 높이기 위해 인쇄용 텍스트에 어떤 컬러를 선정해야 하는지에 대해 연구하였다. 실험에 사용된 명함 인식 애플리케이션은 앱 장터 다운로드 3순위까지를 선정했다. 연구 결과 명함에 사용된 글자에 Cyan, Magenta 원색을 단독으로 사용할 때 40% 이상 사용하는 것이 명함 인식 애플리케이션에서 인식 오류 없이 안전하다. Yellow는 인식되지 않아 사용할 수 없다. Cyan, Magenta, Yellow 혼색의 경우 실무에서와 같이 2가지 조합으로 혼색했다. 혼색 방법은 두 가지 색 중 하나를 100%로 두고 다른 하나를 20% 이상으로 했을 때 오류 없이 인식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마지막으로 혼색을 그레이스케일 값으로 변환하였을 때는 최소 30% 이상일 때 인식이 유효한 것으로 확인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