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 청소년 AI 체험 행사 및 해커톤 (경기 SW미래채움 등)

지방자치단체들이 지난 3년간(2022~2025년) 추진한 인공지능(AI) 교육 프로그램 가운데, 공무원·시민·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대표 성공사례들을 정리한다. 각 사례별로 교육 목적과 배경, 교육 내용 및 커리큘럼, 운영 방식(온라인/오프라인, 파트너 기관 등), 참여 인원과 결과 지표(만족도, 성과 등), 사업 성과와 향후 확산 계획, 타 지자체 벤치마킹 여부 등을 상세히 살펴본다. 사례 지역은 서울, 경기, 부산, 대전, 세종 등 전국을 망라하며, 보고서 형식으로 항목별로 구분하여 정리한다. 필요에 따라 표를 활용해 핵심 지표를 요약하였다.

1. 청소년 및 학생 대상 AI 체험·진로 교육 프로그램 사례

1) 경기도 – 청소년 AI 체험 행사 및 해커톤 (경기 SW미래채움 등)

  • 경기도는 도 직속기관과 민간이 협력하여 청소년 대상 대규모 AI 체험 행사를 열고, AI 활용 문제해결 해커톤 등을 추진하고 있다. 2025년 6월에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 등이 주관한 「2025 경기SW 미래채움 AI 페스티벌」이 열렸다.

  • 이 행사에서는 AI·SW 학습존을 운영하여 AI 로봇 조작, 드론 비행, 자율주행차 미니게임, VR 동물원 체험 등 다채로운 활동을 제공했고, 경기도내 청소년 수백 명이 사전 신청이나 현장 등록을 통해 참여하였다. 학생들은 놀이와 실습을 통해 AI 기술을 친숙하게 느끼고 미래기술에 대한 호기심을 키울 수 있었다고 한다.

  • 또한 경기도는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AICT)**과 함께 「경기 창고 청소년 AI 해커톤」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 프로그램은 도내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공모하여 약 10개 학교, 수십 팀의 학생들이 참가하는데, *“청소년의 시각에서 경기도의 사회문제를 발굴하고 AI기술을 활용한 해결방안을 논의하는 아이디어 경진대회”로 기획되었다.

  • 참가 학생들은 학교 단위로 팀을 꾸려 AI 전문가 멘토링을 받으며 몇 주간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최종 해커톤 행사에서 발표 및 평가를 받는다. 2025년에는 4월에 참가학교 모집공고가 이루어져 5~6월 멘토링, 7월 본선이 치러질 예정이다. 이처럼 경기도의 청소년 AI 해커톤은 문제해결력과 협업능력을 키우는 동시에 AI 진로탐색의 기회를 주어 호응을 얻고 있다. 교육부와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선정한 교육기부 진로체험 우수 프로그램으로 경기도 해커톤이 꼽히기도 했으며, 도는 향후 규모를 더욱 늘릴 방침이다.

  • 경기도의 사례들 역시 지방정부 차원의 청소년 AI 교육 노력으로서 의미가 크다. 도 관계자는 “AI 시대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역량을 키우기 위해 현장에서 체험하고 도전할 기회를 주는 것이 중요”하며 “앞으로도 민·관·학 협력으로 청소년 AI 교육을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타 시·도에서도 적용할 수 있는 모델로, 지역 축제와 연계한 AI 체험, 교육기관 연계 해커톤 등 다양한 형태로 확산되고 있다.

  • 이상과 같이 최근 3년간 지방자치단체들은 공무원, 시민, 청소년 각 대상별로 특화된 AI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하여 의미있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요약하면, 공무원 대상 교육을 통해 행정 조직의 AI 활용 역량이 제고되고 행정서비스 혁신의 기반이 마련되고 있으며, 시민 대상 교육으로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 AI에 대한 사회 전반의 수용성을 높이고 있다.

  • 또한 청소년·학생 대상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 AI 인재를 조기에 발굴·육성하고 AI 기술에 대한 건전한 흥미와 진로의식을 심어주고 있다. 이러한 지방자치단체들의 성공사례들은 타 지자체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어 전국적으로 유사한 사업들이 확산되는 추세이다. 향후에는 지역 간 협력과 중앙정부의 지원을 통해 AI 교육의 모범사례가 더욱 풍부해지고, 대한민국 전역의 공무원·시민·청소년이 AI 시대의 역량을 갖추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참고 : 각 지자체 공식 보도자료 및 교육청 발표자료 등에서 인용 .